고르는 법

고기만두 원산지 표시, 돼지고기는 어디서 왔는지 확인하는 법

핵심 요약

고기만두 포장에서 돼지고기 원산지를 확인하려면 원재료명 표시란을 보면 됩니다. 원재료는 많이 쓴 순서대로 적히고, 배합비율이 높은 원료부터 원산지가 함께 표시됩니다. 돼지고기가 배합비율 1~2순위에 들어간다면 국내산인지 수입산인지 원산지가 적혀 있습니다. 같은 칸 근처에서 식품유형과 소비기한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기만두 포장에서 식품유형, 원재료명 순서, 원산지, 소비기한을 확인하는 순서를 보여주는 체크리스트
고기만두 표시사항 확인 순서

고기만두를 살 때 돼지고기가 어디서 왔는지 알고 싶다면, 포장 뒷면의 원재료명 표시란을 보면 됩니다. 원재료는 많이 쓴 순서대로 적혀 있고, 그중 비율이 높은 재료부터 원산지가 함께 표시됩니다.

원산지는 원재료명 표시란에 있습니다

고기만두 포장을 보면 원재료명이 적힌 칸이 있습니다. 돼지고기의 원산지도 보통 이 칸, 또는 바로 옆에 괄호로 표시됩니다. 법제처의 생활법령정보 "식품 등의 표시 확인"에 따르면 가공식품에는 제품명, 원재료명, 식품유형, 소비기한과 함께 원산지도 표시해야 하는 항목입니다. 원재료명은 많이 사용한 순서대로 나열되므로, 앞쪽에 적힌 재료일수록 많이 들어갔다는 뜻입니다. 밀가루, 돼지고기, 채소 중 어느 것이 앞에 있는지만 봐도 어떤 재료가 많이 들어갔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포장을 뒤집어도 이 칸을 못 찾겠다면, 보통 제품명이 적힌 면의 반대쪽이나 옆면을 보면 됩니다.

배합비율 1~2순위 원료까지 원산지를 표시합니다

모든 원료의 원산지를 다 적는 건 아닙니다. 송파구보건소의 농수산물 가공품 원산지 표시 안내를 보면, 배합비율이 가장 높은 원료가 98% 이상이면 그 원료만 표시하면 됩니다. 1순위와 2순위 원료의 비율을 합쳐 98% 이상이면 두 원료까지만 표시합니다. 같은 안내에 실린 김치만두 예시를 보면 밀가루(미국산 60%, 호주산 40%), 고춧가루(국내산) 순으로 원산지를 적었습니다. 고기만두도 같은 방식입니다. 밀가루와 돼지고기가 배합비율 상위에 들어간다면, 두 재료의 원산지가 각각 표시됩니다. 반대로 비율이 낮은 재료, 이를테면 양념이나 소량 들어간 채소는 원산지가 생략될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의 원산지가 둘 이상 섞여 있다면, 비율이 높은 나라부터 순서대로 적혀 있습니다. 그러니 포장에 원산지가 안 보인다고 바로 표시 오류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돼지고기 함량(%)은 항상 쓰여 있는 게 아닙니다

원산지 옆에 숫자(%)가 같이 적혀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습니다. 식품저널이 2018년 8월 9일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원재료 함량은 모든 원료에 다 표시할 의무가 없습니다. 다만 제품명에 그 원재료명을 쓴 경우나, 포장 앞면(주표시면)에 그 원재료를 강조해 표시한 경우에는 함량을 표시해야 합니다. 그래서 "고기만두"처럼 제품명에 고기가 들어가면, 돼지고기 함량을 표시해야 하는 경우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반면 포장 앞면에 별다른 강조 표시가 없다면 숫자 없이 원산지만 적혀 있을 수 있습니다. 제품마다 표시 방식이 다를 수 있으니, 숫자가 없다고 해서 표시 오류는 아닙니다.

확인 순서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표시사항을 하나씩 순서대로 보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아래 순서로 보면 재료, 원산지, 날짜를 빠뜨리지 않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순서확인할 항목보는 곳
1식품유형원재료명 칸 위쪽 또는 근처
2원재료명 나열 순서원재료명 칸 맨 앞부터
3원산지(1~2순위 원료)원재료명 옆 괄호
4소비기한포장 앞면 또는 옆면

이 순서로 보면 어떤 재료가 얼마나 들어갔는지, 어디서 왔는지, 언제까지 먹어야 하는지를 한 번에 정리할 수 있습니다.

식품유형과 소비기한도 같이 확인하세요

원재료명 칸 주변에는 식품유형도 함께 적혀 있습니다. 식품유형은 그 제품이 어떤 기준으로 만들어졌는지 알려주는 분류명입니다. 법제처의 같은 안내에 따르면 식품유형, 품목보고번호, 제조연월일, 소비기한도 가공식품에 반드시 표시해야 하는 항목입니다. 같은 칸 근처에 제조연월일과 소비기한이 있으니 원산지를 볼 때 같이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은 보관 상태가 좋아도 먹지 않는 게 안전합니다.

이 글에서 확인하지 못한 것

고기만두에 실제로 쓰이는 돼지고기 비율이 제품마다 몇 퍼센트인지는 개별 제품표시사항을 봐야 확인됩니다. 이 글에서는 특정 제품의 표시 내용을 직접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소고기나 다른 육류를 쓴 만두, 또는 수입 완제품 만두의 표시 방식이 돼지고기와 똑같은지도 추가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고기만두 포장에 돼지고기 원산지가 안 보이면 표시 위반인가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배합비율이 낮은 원료는 원산지 표시 대상에서 빠질 수 있습니다. 송파구보건소 안내에 따르면 배합비율 1~2순위 원료까지만 원산지를 표시하면 됩니다.

원재료명은 어떤 순서로 적혀 있나요?

많이 사용한 원료부터 순서대로 나열됩니다. 앞쪽에 적힌 재료일수록 그 제품에 많이 들어갔다는 뜻입니다.

돼지고기 함량(%)이 꼭 적혀 있어야 하나요?

아닙니다. 식품저널 2018년 8월 9일 기사에 따르면 제품명에 그 원재료명을 쓴 경우나 포장 앞면에 강조 표시한 경우에만 함량을 표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식품유형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원재료명 칸 위쪽이나 근처에 적혀 있습니다. 법제처 생활법령정보에 따르면 식품유형은 가공식품의 필수 표시 항목입니다.

참고 자료

  1. 식품 등의 표시 확인 -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가공식품의 필수 표시 항목(제품명, 원재료명, 식품유형, 소비기한, 원산지 등)을 확인했습니다.
  2. 농수산물 가공품 원산지 표시 - 송파구보건소 배합비율 98% 기준, 1~2순위 원료 원산지 표시 규정과 김치만두 표시 예시를 확인했습니다.
  3. 원재료 배합비율 모두 표시해야 하나? - 식품저널(2018.08.09) 원재료 함량(%) 표시 의무가 제품명·주표시면 강조 표시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는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것입니다. 제품마다 보관 방법과 조리법이 다를 수 있으니 제품 포장의 표시사항을 우선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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